2016년 3월 17일 목요일

2016년 3월 증권가 찌라시

육감적인 몸매의 미녀 스타 A는 평소 남자를 좋아하는 걸로 유명한데요. A가 여러 사람과 함께 재벌 2세 남성이 낀 술자리에 참석했다고 하는데요. A는 술자리에서 지나치게 조신한 척하며 재벌 2세남이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한 것처럼 대해 상대를 불쾌하게 했다고 하네요. 술자리 이후 A가 해당 남성에게 줄기차게 연락하며 자꾸 “만나자”고 하는 통에 상대 재벌남이 골치아파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원한 친구는 없다? 어디든 그렇긴 하지만 연예계에서는 한때 절친이었던 이들이 서로 등을 돌린 사이가 되는 것이 드문 일은 아닌데요. 배우 B와 C는 ‘공인된 절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딱히 그렇지만은 않은 듯합니다. B는 주변에서 절친으로 알려진 B에 대해 묻기라도 하면 뾰족한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B는 C와 자신이 ‘급이 다른 배우’라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선 그렇게 보지 않기 때문에 자존심이 상한 것 같다는 게 주변의 전언입니다. 업계의 평가는 C가 B에 꿀릴 것이 전혀 없다는 것이니 B도 현실을 빨리 아는 게 도움이 될 듯하네요. 



◇배우 D는 작품 촬영 도중 별다른 이유 없이 스케줄을 펑크내는 행동으로 왕년에 업계에서 악명이 자자했습니다. 그 고질병을 고쳤나 싶더니 최근 다시 도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최근 촬영 중인 작품이 있는데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이틀을 무단 결근 했다네요. 그 때문에 PD 등 촬영 스태프들이 작품 진행에 차질이 빚어질까봐 벌벌 떨고 있다고 하네요. 



◇연예인 E가 술만 취하면 옆에 있는 여자들에게 추근되며 사귀자고 달려들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이 연예인은 굉장히 더러운(?) 이미지를 갖고있어 이렇게 황당한 일을 당한 사람들도 “E니까 가능한데, 저러다 큰 사고 치지 않을까”라고 오히려 걱정을 한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야한 농담까지 곁들여 E가 갑자기 눈이 풀려 성큼성큼 다가올 때는 굉장히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최근 E와 술자리에서 이상하게 엮여 대시를 받은 한 여자연예인은 “E가 나이가 들더니 점점 미쳐가는 것 같다. 그런데 또 평소 행동들을 보면 크게 이상한 일도 아닌듯 하다”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 



◇오랜기간 활동에도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지 못한 그룹이 다양한 계기로 단숨에 핫한 팀으로 성장하며 대중의 관심을 집중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20대 뜨거운 피를 지니고 있는 멤버들은 인기가 뜸할 때 소속사의 눈을 쉽게 피해 일반인과 오랜기간 연애를 지속하기도 합니다. 최근 한 그룹 멤버 F도 그동안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자유롭게 연애해왔는데 갑자기 팀이 이슈에 오르며 유명해져 연인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하네요.

엄동설한 속옷 격투신 13시간 반복에 분통 “똥개훈련이냐

톱배우 A가 감독과 현장에서 맞장을 뜨는 통에 난리가 났습니다. 요즘 한창 촬영 중인 작품에서 멋진 주인공 역을 맡은 A는 오랜만에 들어간 작품인지라 티 안나게 동안 시술을 하는 등 공을 들였는데요.

문제는 예술성을 중요시하는 감독이 한 신 한 신에 심혈을 기울이는 통에 한 장면을 찍는데 10시간이 넘게 걸린다는 거죠. 하필이면 올 겨울 중에서도 제일 추웠던 날 A는 속옷바람으로 격투신을 찍게 됐고요.


이 장면을 13시간 동안 무한반복해 촬영을 하던 A는 급기야 분통을 터뜨렸고 감독과 멱살잡이를 하기에 이르렀답니다. 다음날 A가 "어제는 내가 심했다"며 감독에게 정중히 사과하는 것으로 이 사건은 훈훈하게 마무리됐는데요. 예술 작품도 아니고 그 추운날 톱스타를 발가벗겨 굴린 건

좀 심했다고 생각하는 바 입니다.



금수저 방송인, 매너저 상습 구타는 분노조절 장애 탓인가?



금수저면 다냐?

연예계 대표 금수저로 유명한 방송인 C가 상습적인 매니저 구타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C는 남부러울 것 없는 배경과 외모로 데뷔 때부터 '연예계 대표 금수저'로 통했는데요. 최근 C로부터 탈출한 로드 매니저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이유없이 시도때도 없이 매니저를 팬다는 군요. 이러다 맞아 죽지 싶어 도망쳐 나왔다는 이 매니저는 "C에게 분노조절 장애가 있지 않고서는 그렇게 막무가내로 사람을 때릴 수 없다"며

자신의 쇼생크탈출을 인증했습니다.



동안 女배우, 10살 어린 후배男과 소문에 벙어리 냉가슴



최근 증권가 정보지에 열살 이상 어린 후배 배우 D와 사귄다고 지목된 여배우 E가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아버지로부터 이 찌라시를 전해 받았다는 E는 너무 나이 차이 많은 D와의 열애설에 스스로도 깜짝 놀랐다는데요.



D와는 붙는 신도 별로 없었을 뿐 아니라 선후배 이상의 관계로 비쳐질 만한 일이 전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소문이 났다는 게 의아할 뿐이랍니다.



E는 특히 자신의 연기 구력이 오래된 까닭에 또래 연기자들도 자신을 원로 배우 대접하는 통에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면서 찌라시의 내용에 '동안배우'란 타이틀 때문에 언급되는

상황이 원망스러울 정도라네요.




스타커플 의처증에도 휴대폰 삭제안된 이남자 어쩌나



연예계 선망의 대상인 스타커플 F와 G는 참으로 보기만 해도 훈훈한 비주얼과 두툼한 지갑을 지니고 있지요. 특히 F는 아시아권을 쩌렁쩌렁 호령하는 한류스타인데요. 인기로 따지자면 막상막하인 두 사람이지만 F군이 조금 더 아깝다는 시선이 지배적인 건 사실이지요.



하지만 이들 커플의 속사정을 살펴보면 F군이 G양에게 더 더욱 목을 매고 있는 형국이라네요. G에 대한 F의 집착은 나날이 커져만 가서 급기야 G 핸드폰 속 남자란 남자는 번호가 다 삭제됐을 정도랍니다. 그 와중에서도 살아남은 자의 번호가 있으니 G와 작품 속에서 호흡을 맞춘 대세남 H군인데요. H군은 G양으로부터 이같은 소식을 듣고 "기뻐해야할 지 슬퍼해야할 지모르겠다"는 멘트를 남겼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