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현대기아차는 “국토교통부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해 선정하는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 자동차에 현대차 제네시스와 기아차 올 뉴 쏘렌토와 올 뉴 카니발이 우수 자동차에 뽑혔다”고 밝혔다.
‘올해의 안전한 차’는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시행하는 ‘자동차안전도평가(NCAP, New Car Assessment Program)’를 바탕으로 종합점수를 매겨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3개 차종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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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는 지난 4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실시한 충돌시험 결과에서 승용차 세계 최초로 29개 부문 전 항목 세부평가에서 만점을 받은 바 있으며, 최우수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도 선정되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기아차 올 뉴 쏘렌토도 측면충돌에서 만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부분정면충돌과 보행자보호 항목에서도 월등한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92.1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기아차 올 뉴 카니발도 정면충돌, 측면충돌 등의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종합점수 91.0점을 획득해 ‘올해의 안전한 차’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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