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에 앞서 먼저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간략히 바로 잡겠습니다.
다이돌핀(didorphin) 이란 호르몬을 여러 검색사이트를 통해서 검색을 했지만,
관련 내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특히 구글에서는 결과가 한국어로만된 검색결과가 나오구요.
모두 같은 말만 되풀이 되더군요 (다른 포탈 사이트 검색 또한 별반 차이는 없습니다.)
엔돌핀의 4천배로 항암 작용에 탁월한 호르몬이다... 이와같은 내용만 있더군요.
같은 내용의 한국어 검색만되어서 의구심이 들어서 좀더 깊이 들어가보았습니다.
위키피디아에서 검색을 해보니 아예 didorphin 이란 단어에 대한 결과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이상구 박사님의 사이트를 알게 되었구
거기에서 좀 충격적인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바일로 접속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내용을 복사합니다.
다이돌핀 이란 무엇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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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구 | 다이돌핀(Dydorphin)의 본명은 Dynorphin 입니다. 엔돌핀, 엔케팔린과 사촌간이며 통증을 감소시키즌 면에서는 엔돌핀보다 훨씬 더 우수합니다. 그러나 다이놀핀이 주는 느낌은 전혀 엔돌핀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엔돌핀은 기쁨을 주지만 다이놀핀은 정 반대로 불쾌감을 주어 오히려 우울증을 유발시킬 수도 있는 물질입니다. 그러므로 엔돌핀보다는 "별로"이기 때문에 저의 강의에 등장시키지 않고 있지요. |
위와 같은 내용이 다이돌핀 이라는 녀석의 정체 입니다.
TV에서 모대학 교수가 강의했던 '세상을 바꾸는 15분'을 보고 너무 좋은 녀석이다 싶어서
깊이 찾아보지도 않고 간단한 검색 몇번으로 포스팅을했었는데
잘못된 정보였더라구요.(다이놀핀 (Dynorphin) 이녀석도 위키피디아에선 별 내용이 없습니다.)
다이놀핀에 대해서 좀더 자세한 내용은 http://ghost-online.tistory.com/36 여기서도
보실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 다이놀핀이라는 녀석이 다이돌핀으로 변신해서
우리 세상에 알려지고 뼈와 살을 붙여서 엔돌핀의 4천배, 항암작용의 큰효과 이런
대명사가 된게 플라시보 효과를 노렸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감동이란 감정은 슬픔과 분노가 아닌 기쁨과 환희, 이해심에서 오는 녀석이니
감동이란 자체만으로는 훌륭한 엔돌핀 생성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