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이효리 제안 온 적 없어
쌍용차가 내년 출시되는 티볼리의 무료 광고모델로 나서겠다는 가수 이효리의 제안을 거절했다는 보도와 관련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24일 "(이효리씨로부터) 티볼리 광고모델 제안이 온 적도 없고 이를 거절한 적도 없다"면서 "티볼리는 차량 중심으로 이미 광고 촬영을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일부 언론은 이날 쌍용차가 이효리의 이미지가 젊은 도시남녀가 쉽게 즐겨 탈 수 있는 도시형 CUV라는 티볼리의 콘셉트와 맞지 않는데다 '광고 촬영은 끝났다'면서 이효리의 관심에는 고맙지만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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