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0일 수요일

제일모직 청약 첫날 경쟁률



코스피 '초대어' 제일모직의 공모주 청약이 첫 날부터 가열조짐이다. 개장과 동시에 경쟁률은 최고 4대 1을 웃돌았고 청약증거금도 빠른 속도로 몰리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기준 대표주관사인 대우증권의 일반 경쟁률은 2.69대1, 우대 경쟁률은 1.94대 1을 기록중이다. 이밖에 우리투자증권은 2.06대1, 삼성증권은 4.63대1을 나타내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3.40대1로 집계됐다. 

청약증거금도 빠른 속도로 유입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9시13분을 넘어가며 청약건수 196건이 몰려 경쟁률 5.3대1을 기록했고 청약증거금은 195억5700만원이 몰렸다. 청약수량은 73만8010주다. 

대우증권은 9시22분 기준 총 1011건이 접수됐고 청약수량은 759만590주로 증거금만 2157억8000만원이 몰리고 있다. 
제일모직 청약 제일모직 상장 제일모직 경쟁률 제일모직 공모가 제일모직 공모주 청약 삼성sds 대우증권 제일모직 청약 삼성제일모직상장 삼성증권 제일모직 공모주 청약 제일모직아울렛 제일모직 브랜드 제일모직 공모주 청약 우리투자증... 신한금융투자 제일모직 제일모직 패션 제일모직 주가 제일모직 청약한도 삼성sdi 제일모직 공모주 청약단위


대우증권의 경우 일반고객과 우대고객이 나뉘어져 있는데 우대고객은 청약한도 200%가 적용돼 최대 21만주까지 청약 가능하고 일반 고객은 10만5000주까지 청약할 수 있다. 

이번 제일모직 청약에서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되는 물량은 공모주(2874만9950주)의 20%인 574만9990주. 공모가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5만3000원으로 확정됐다. 

청약 증권사 중에서는 대우증권이 가장 많은 물량인 75만8065주를 배정받았고 우리투자증권(61만2903주), 삼성증권(48만3871주) 순이다. 신한금융투자, 하나대투증권, KB투자증권은 각 4만8387주를 배정받았다. 

제일모직 청약은 11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하루치 청약 증거금 이자 때문에 고액자산가들의 자금은 내일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일모직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18일이다. 공모를 원하는 투자자들은 증권사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증권사 홈페이지,ARS(전화)를 통해 청약 할 수 있다. 청약시간은 이날 오전 8시부터 내일 오후 4시까지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