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8일 일요일

구자철 팔꿈치 인대파열





호주와의 대화 A조 3차전에서 후반 초반에 상대 수비수 매슈 스피라노비치와 공중볼을 다투다가 밀려 넘어졌다.

구자철은 넘어지는 과정에서 오른팔로 땅을 짚었고 통증을 호소하다가 들것에 실려 경기장 밖으로 옮겨졌다.







경기 후 그는 인근 병원에서 X레이를 찍었다. X레이 결과 뼈에 이상은 없었다. 하지만 18일 오전 MRI 검사 결과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나타나 남은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이에 한국은 3연승으로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지만 연이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 전력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오른쪽 윙어 이청용(볼턴)이 오른쪽 정강이뼈 골절로 귀국한 데 이어 주력 공격수인 구자철까지 시즌아웃을 당해 심각한 전력 누수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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