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3일 화요일

세월호 생존 여학생 자살 시도





세월호 생존 여학생 단원고 2학년 A 양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희생된 친구가 보고싶다’는 이유에서 였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10시쯤 세월호 생존 여학생 A 양은 안산시 단원구 자택에서 약물을 과다복용해 쓰러지고 만다. 이에 동생이 병원으로 A 양을 옮겼다.


“A 양은 연수원에서 학교로 복귀한 이후 평소와 다름없이 지냈다”는 것이 주변 사람들의 증언이다. 이들은 A 양이 “평소 우울이나 불안 증세를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 양은 자살을 시도하기 전 세월호에 탑승했다가 희생된 ‘친구가 보고싶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A 양은 22일 오전, 일반병동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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