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1일 목요일

에네스 카야 부인, ‘한밤’ 과잉 취재로 인한 고통 호소



 에네스 카야의 부인 장모 씨는 1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한밤’의 과도한 취재로 인한 사생활 침해와 자의적 편집이라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날 ‘한밤’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에네스 카야의 ‘총각행세 루머’ 방송에 대한 다양한 시청자 의견이 올라왔다. 시청자 역시 ‘한밤’의 과도한 취재를 지적했다.

한편, 에네스 카야의 부인 장모 씨는 방송 이후 자신의 블로그에 ‘에네스 카야 부인입니다’라는 글을 통해 ‘한밤’의 과도한 취재 열기를 지적했다.

에네스 카야 부인은 “얼마 전 SBS ‘한밤’에서 밤 10시에 집을 찾아왔다. 10분 가까이 문을 두드리고 창문으로 안을 들여다봤다”라며 “다음날 아침에 또 다시 ‘한밤’이 찾아왔다. 그 소리에 놀라 아기가 깨서 놀라서 우니까, 제작진은 우리가 집에 있는지 알고 더 심하게 문을 두드렸다”고 토로했다.

이어 “어떻게 한쪽 이야기만 듣고 모든 게 밝혀진 양 진실처럼 방송할 수 있는지”라며 “이번에는 남편 말의 앞뒤를 다 자른 채 자극적으로 편집해 내보냈다. 오직 시청률을 위해서냐”고 편집에 불만을 나타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