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하차 장기하, 루머 유포자 고소
가수 장기하 측이 최근 퍼진 루머 최초 유포자를 고소했다.
23일 장기하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루머의 시발점이 된 게시글의 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가지도 사실이 아니다. 처음엔 ‘대응할 가치가 없으나 피해
발생시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이제 루머가 확산된 정도가 워낙 커서 이미 피해가 발생했다고 판단, 고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장기하는 또 최초 유포자와 관련해서는 “신변을 아는 게 없어서, 고소도 특정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근데 이런 루머가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비슷한 내용으로 똑같이 당한 선배 가수들이 있었다고 한다”고 한 매체를 통해 전했다.
앞서 온라인에는 장기하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쓴 글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었다.
한편 장기하는 내년 1월 4일 방송을 끝으로 2년 8개월 만에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하차한다.
장기하는 라디오 하차에 대해서 루머 때문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장기하는 “(하차) 논의는
오래 전부터 있었다”라며 “조금 더 음악에 집중하고 투자하고자 라디오에서 하차한 것”이라고팬카페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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