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은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쉰밀회’에서 김지민, 김대희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김상중은 “아이돌 지망생 친동생”이라는 김대희의 소개에 한 발로 껑충껑충 뛰어나왔다. 이에 김지민은 “아이돌? 아이둘이 아니고?”라며 고개를 갸웃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중은 “선생님의 이 빛나는 면상을 뵙게 돼서 영광입니다. 96년생 유상중입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지민이 “뭐지? 대체 96년도에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라고 답하자,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 싶다’ 속 톤으로 자신을 소개한 후 뿌잉뿌잉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상중은 “내년 1월 ‘징비록’이 방송된다. ‘정도전’보다 더 재밌을 거다. 닥본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뭐지? 이렇게 대놓고 홍보하는 사람은 처음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