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8일 토요일

[이슈] 강남스타일 말춤춘 직원들 해고

제목으로만 봐선 무슨 말이야?라고....???????

미국 LA 인근의 소도시에 있는 시립 수영장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안전요원(Lifeguard)들이 시립 수영장의 시설물을 사적으로 사용했다고 해서

해고 되었습니다.

이들은 수영장의 문을 닫은 시간에

안전요원들이 동영상을 제작해서 유투브에 올렸다고 하네요

이 유투브를 본 사람들은

안전요원의 해고를 너무 지나친 처사라고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수영장의 홍보를 땡전 한푼 안들이고

전세계에 걸친 이슈를 만들었다며 벌이 아닌 상을 줘야 한다고 합니다

아래 영상은 이슈가된 안전요원들의 Lifeguard Style 입니다.







댓글 2개:

  1. 저는 해고시키신 분의 생각에 적극 동참. 가장 중요한 건 회사 로고가 박힌 옷을 입고 수영장에서 말춤을 췄다는 것을 인터넷에 올렸다는 것임. 회사 로고라 하면 마치 그 회사를 대표해 홍보를 한 것처럼 비춰질 수 있고, 말춤춘 것을 묵인하면 허락받은줄 안 멋 모르는 다른 알바생들이 똑같은 행동을 할 위험이 있음. 위험하다고 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드나드는 사람이 많아지면 관리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수영장 운영에 차질이 빗어진다는 뜻. 예를 들어 수영장 청소하려는데 말춤추는 중... (이거 기다려야줘야 하나?) 라는 상황이 올지도. 아니면 수영장 물을 갈아주거나 좀 더러운 물이면 건더기를 마저 건져내거나 알바생이 모르더라도, 지금 이 댓글을 다는 저도 모르는 수영장 업무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근무가 아닌 알바생의 출입은 자중해야할 것임. 그저 말춤추다 나간거라면 혼이 나는 정도에 그쳤을텐데 그걸 인터넷에 올렸으니 본보기가 필요했겠죠.


    홍보는 이득도 뭣도 아닙니다. 그것을 판단하는 것은 온전히 회사의 몫, 관리자의 몫입니다. 예를 들어 어두운 것을 좋아해 검은색이 떠오르는 멋드러진 회사로 만들려는데 흰색을 더 좋아하는 알바생이 무단으로 느낌을 흰색으로 하고 인터넷에 올려 이게 더 낳죠라고 하면 고소감이죠. 결코 칭찬 받을만한 일이 아닙니다. 홍보에 맞는 이미지라는 것이 있습니다.

    저라면 아마 해고는 하지 않았겠지만 그건 제가 사람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겁이 많고 결단력이 없기 때문이겠죠.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매니저일 뿐이니 고개를 끄덕일 뿐 지지하거나 할 생각은 없었지만 너무 의견이 쏠려있어서 댓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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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생각할땐 해고는 좀 지나친 처사가 아닌가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글의 내용에도 있지만,
      근무 시간이 아닌 해당 수영장의 하루 일과가 끝난 시간에 동영상을 촬영한것이라서
      근무 태만이라기 보긴 어려운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영장의 규칙인 시설물을 사적으로 사용한것에 대한
      책임은 물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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