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2일 목요일

권영세 주중대사 인사 이동설




친박계 핵심인사인 권영세 주중대사가 조만간 있을 외교부 정기공관장 인사 때 다른 부처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12일 알려졌다. 

청와대 개편 및 개각을 앞두고 권 대사가 청와대 비서실장과 통일부 장관 등의 후보 물망에 올랐다는 점에서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 대사는 16~18대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지냈던 친박계 인사다. 검사 출신으로 박근혜 정권 출범 이후인 지난 2013년 6월 중국 대사로 임명됐다.

권 대사는 공관 업무를 정리하고 오는 3월께 국내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청와대 비서실장이나 통일부 장관이 아닌 휴식시간을 가진 뒤 총선에 출마해 정치인으로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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