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7일 토요일

그때는 그에게 안부 전해줘 そのときは彼によろしく


어느날 갑자기 한 여자가 가계를 찾아와서 이것 저것 물어 보고본다.
그 여자는 가계 알바를 하겠다고 하는데...
알고보니 그녀는 은퇴한 탑모델이었다...
이렇게 해서 둘의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옛날 짐을 정리하다가 옛날 상자를 찾았는데...
사진한장이 나오고, 거기엔 많은 추억이 담겨져 있고..



잠시 회상에 잠기는데...
사토시, 유지, 카린이 셋이 처음 만나는 ....
유지와 카린은 같은 시설의 친구이고, 사토시는 전학을 왔다.
사토시, 유지 모두 카린을 좋아하지만, 소심한 사토시는 마음을 들어 내지 못하고...



어느날 갑자기 찾아와서 알바를 자청한 그녀는 카린이었다.
변한 카린을 알아차리지 못한 사토시는 미안해 하는데...
카린은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사토시의 성격을 잘 알고 있기때문에...
프리즘..............


어린 시절 카린의 생일에 사토시와 유지는 쓰레기에서 나온 망원경에서 프리즘을 찾아서,
카린에게 선물로 준다.
앞에서 카린인을 알아차린 계기가 된다...



유지는 커서 화가가 되고 싶어 한다. 유명한 화가가 되어서 돈을 많이 벌면 자기를 버린 엄마가 돌아올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사토시는 수초 가계를 하고 싶어 하고...
꿈이 없던 카린은 유지의 그림 모델과 사토시 가계의 간판 모델이 되겠다고 하고...



어느날 갑자기 카린은 쓰러진다.
카린은 사토시에겐 비밀로 해달라고 사토시 아빠에게 부탁을 하고...



카린은 사토시 아빠에게 자신의 상태를 말한다. 병이 많이 진행되어.... 힘들다고...
또 한번 사토시에겐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그러던중 유지의 소식을 듣게 된다. 유지는 오토바이 사고로 혼수상태중이고...


유지를 보고 돌아 오는길에 카린은 유지곁에 남는다고 사토시를 혼자 돌려 보낸다.
이것이 마지막으로 카린은 사토시를 돌려 보내는데...



사토시 아버지는 사토시를 찾아와
지금 카린 상태를 설명하는데...
"그약은 카린이 먹던 약이다."
"불면증 약이죠?"
불면증 약으로 알고 있던 사토시는 아버지에게 잠을 안자게 하는 약 이란 얘기를 듣는데
"카린은 말이지...
이제 깊은 잠을 자면 못 깨어난다....
식물인간이 되어서, 천천히 죽어가는 병이다..."



카린은 셋의 추억의 장소에서 깊은 잠이 든다...


카린은 처음부터 사토시를 사랑하고 있었고, 사토시 역시 카린을 처음 부터 사랑했었다....


오랜만에 영화를 보면서
딴짓을 하지 않고, 집중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본 영화다.
보는 동안
마음속으로 "깨어나라, 깨어나라, 제발 일어나" 라고 수없이 읊조렸다...

만나야 할사람은 만난다...
강하게 끌어당기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




댓글 1개:

  1. 4월이야기 매니아토요일, 4월 21, 2012

    만나야 할 사람은 만난다...반드시...
    재미있게 봤어요

    뻔한 스토리였지만
    감독이 디렉팅을 잘한듯해요
    캐스팅도 좋았구여 특히 아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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