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1일 수요일

건물까지 흔들린 대전 소닉붐





공군본부는 이날 오후 3시께 충남 서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 1대가 대전 인근 고도 3만500피트(9.5㎞) 상공에서 훈련 중 1차례 음속을 돌파, 소닉붐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소닉붐이란 제트기 등이 비행 중 음속(音速)을 돌파하거나 음속에서 감속할 때 생기는 충격파가 지상에 도달했을 때 빚어지는 큰 충격음이다.
이어 대전 소닉붐 현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1~3월 한 차례씩 소닉붐으로 추정되는 굉음이 발생했다. 굉음에 놀란 시민들은 소방서 등에 신고했으며 이 중 일부는 소닉붐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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